토스 vs 뱅크샐러드 자산관리 앱 비교 후기

안녕하세요. 부린이 오소리밍입니다.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바로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었어요. 월급, 카드값, 대출, 예적금, 투자까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보니 감각적으로는 ‘열심히 사는데 왜 돈이 안 모이지?’ 싶은 상태였죠.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자산관리 앱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토스와 뱅크샐러드 두 가지 앱을 병행해서 사용 중인데요, 오늘은 실제 사용 후기 기준으로 이 두 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계좌 연동 및 자산 통합 기능

두 앱 모두 오픈뱅킹 기반으로 계좌, 카드, 대출, 보험, 주식 등 금융 데이터를 통합해 보여줍니다.

• 토스는 연동 속도와 안정성이 좋고, 실시간 업데이트가 빠른 편입니다. 연결 가능한 금융기관도 매우 많고, 한눈에 보기 쉽게 시각화되어 있어요.
• 뱅크샐러드는 연동 범위가 넓고, 한 달 지출 내역을 분류별로 자세히 분석해주는데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금융사 연동이 늦거나 오류가 나는 경우도 가끔 있었어요.

👉 정리:

• 토스: 계좌 현황을 빠르게 보고 싶을 때 유리
• 뱅크샐러드: 카테고리별 분석, 리포트형 자산 추적에 강함

2. 소비 분석 기능

• 토스는 지출 내역을 자동 분류해서 한눈에 보여주지만, 분류 기준이 단순합니다. 다만 최근엔 구독관리, 자동이체 흐름 분석 기능이 추가돼 편의성이 좋아졌어요.
• 뱅크샐러드는 카테고리별 소비 요약, 주간/월간 리포트, 예산 설정 기능이 매우 상세합니다. 소비 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면 확실히 더 체계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 정리:

• 토스: 직관적인 소비 요약 중심
• 뱅크샐러드: 상세 소비 분석 및 예산 루틴까지 가능

3. 사용자 인터페이스(UI)

• 토스는 매우 직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앱 진입 후 원하는 정보까지 두세 번 터치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핀테크형 카카오톡’ 느낌이에요.
• 뱅크샐러드는 정보가 많다 보니, 초보자에게는 처음에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금융 리포트를 즐겨보는 분들에게는 알차고 유용한 구성입니다.

👉 정리:

• 토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X
• 뱅크샐러드: 다층적 데이터 구조, 비교적 숙련자에게 적합

4. 부가 서비스

• 토스: 송금, 대출 비교, 보험 가입, 미니금고, 자동저축 등 금융서비스 자체 제공이 많습니다. 마치 ‘올인원 금융 플랫폼’ 느낌이에요.
• 뱅크샐러드: 건강관리(건강검진 리포트), 식단 기록, 데이터 기반 금융 추천 등 라이프스타일 연계 서비스가 특징입니다. 요즘은 건강+자산 연계된 콘텐츠도 강화하는 추세예요.

👉 정리:

• 토스: 직접 금융상품을 실행하고 싶은 사용자
• 뱅크샐러드: 데이터 기반 금융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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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어떤 앱이 더 좋을까?

항목토스뱅크샐러드

계좌 연동	매우 빠름	다양한 금융사 연동 가능
소비 분석	직관적 요약	상세 분석 및 예산 설정
인터페이스	심플하고 직관적	다층적 구조, 정보 풍부
부가 기능	금융 실행 중심	금융+건강 정보 제공
추천 대상	자산을 ‘보는’ 사람	자산을 ‘관리’하려는 사람

 

저의 활용 팁은 두 앱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 토스는 송금, 알림, 빠른 확인용
• 뱅크샐러드는 월간 소비 분석, 금융 루틴 점검용
  이렇게 나눠서 쓰면 각자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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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는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것을 넘어, 내 돈의 흐름을 인지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앱 중 하나라도 꾸준히 사용하면, 어느 순간 ‘돈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조율하고 있다’는 감각이 생겨요.
다음 글에서는 ‘파킹통장 vs 예적금 비교 후기’로 이어서 소개드릴게요. 함께 돈의 흐름을 알아가며, 재테크 루틴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