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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는 부담되고 전세는 보증금이 너무 커서 걱정되시나요?
특히 사회초년생,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정부가 지원하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를 꼭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조건, 혜택, 신청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어떤 대출인가요?
이 제도는 중소기업·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저금리(연 1.5~2%)로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해주는 정부 금융 상품입니다.
-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 대출금리: 연 1.2~2.1% (신용등급과 보증유형에 따라 달라짐)
- 대출기간: 2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
- 취급은행: 우리·신한·하나·국민·농협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
2.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재직 중 (4대 보험 가입 기준)
- 무주택 세대주 또는 예비 세대주
-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부부합산 기준은 7천만 원 이하)
- 보증금 5억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 거주 예정
👉 일반 기업에 다니는 경우도 확인 가능하나, 중소기업 재직 시 우대 조건 적용됩니다.
3. 대출 신청 절차는?
- 주택 계약 체결 (전세계약서 작성)
- 은행 방문 또는 모바일 앱 접수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서 발급
- 대출 실행 후 임대인에게 보증금 지급
-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등록 필수!
※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은행에 따라 모바일 비대면 신청도 가능합니다.
4. 어떤 점이 가장 유리할까?
- 연 1~2%대 초저금리로 보증금 마련 가능
- 일반 청년 대출보다 한도·조건이 훨씬 우수
- 중소기업 재직 시 우대금리 + 보증료 감면 혜택
- 만기마다 연장 가능, 장기 거주 시에도 부담 적음
이 대출은 단순히 돈을 빌리는 게 아니라,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부 정책입니다.
보증금 때문에 월세를 선택할 필요 없이, 정부 지원으로 전세 거주가 가능해지는 현실적인 수단이죠.
다음 글에서는 청년월세지원금, 청년도약계좌와 함께 활용하는 절세·저축 루틴도 소개해드릴게요.
중소기업 다닌다고 불리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정부가 도와줄 수 있는 제도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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